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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03회계연도 100억 달러 순이익


토요타, 2003회계연도 100억 달러 순이익

토요타가 지난 3월 31일까지의 2003년 회계연도 이익이 100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토요타 사상 최대 이익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의 고른 판매 신장으로 인한 것이다. 더불어 올해에도 판매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타 그룹의 순이익은 1조 1,600억엔(102억 달러)로 전년도에는 7,510억엔이었다.
이에 반해 GM와 포드의 2003년도 이익은 모두 합해 43억 달러에 그쳤고 크라이슬러는 4억 3,7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토요타는 같은 기간 67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1년 전의 610만대보다 10%나 증가했다. 북미시장에서는 렉서스 브랜드를 포함해 210만대를 판매했다. 1년 전보다 121,000대나 증가한 것이다.
한편 토요타는 2005년 3월 31일까지의 2004 회계연도의 판매는 702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게 되면 포드를 제치고 세계 2위 메이커가 된다.
그를 위해 토요타는 올해 60억 달러를 R&D에 투자한다.
2003 회계연도에 토요타는 20억 달러의 비용저감과, 9억 4,300만 달러에 달하는 연금기금을 변제했다. 이는 12억 달러에 달하는 환율 상쇄효과가 있는 것이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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