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미시간 디자인 센터 개관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개괄
설립 : 1977년 6월
위치 : 앤 아버(Ann Arbor)
누적투자액 : 2억 5,440만 달러
규모 : 106 에이커
업무 : 엔지니어링 설계, 엔진 설계, 프로토 타입 개발, 제품 평가, 부품 및 원료 평가와 설계, 조절 업무, 배기가스 인증, 기술연구 및 자동차 설계.
고용인원 : 526
개발 모델 : 1994 캄리 쿠페, 1995 아발론, 1997 캄리 세단, 2000 아발론, 2002 캄리 세단, 2004 시에나, 2004 솔라라
토요타가 미 빅3의 아성 미시건 남동부 지역에 디자인 센터를 개관한다.
앤 아버에 있는 토요타가 기술센터 인근에 건설된 칼티 디자인연구소(Calty Design Research studio)는 토요타의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의 일환이다.
미국 메이커들의 인원감축으로 인한 고용 감소를 상쇄하는 효과도 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회사의 R&D 센터의 약 85% 가량이 미시건주에 있는데 그런 흐름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현대자동차도 앤 아버 근교 슈페리어 타운십에 대형 기술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스즈키도 작년에 이 부근에 스즈키 기술센터를 닛산은 파밍톤 힐에 기술 센터를 확장하고 있다.
이런 신설 디자인 및 R&D센터와 엔지니어링 설비들은 이 지역의 임금을 높이고 있으며 더불어 전통적인 자동차 생산 근거지인 미시건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곳에는 이미 526명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는 토요타의 북미 메인 R&D 센터인 토요타 기술센터도 있다.
물론 이런 추세는 아시아 메이커들의 미국시장 잠식의 증대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토요타의 11.8%를 비롯해 아시아 브랜드들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전체 매출액의 1/3에 달하고 있다.
2003회계연도 102억 달러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토요타의 미 중서부지역 점유율은 8% 가까이 육박하고 있지만 디트로이트 지역에서는 3%가 채 안된다.
토요타는 미 빅3의 아성인 풀 사이즈 픽업 트럭 세그먼트의 확대를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미국 내 두 번째 디자인연구소를 앤 아버의 테크니컬 센터 부근에 오픈함으로써 차세대 툰드라 픽업트럭과 같은 미국시장 전용 모델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는 디트로이트쇼에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캘리포니나 토요타 칼리 다지인연구소 작품 FTX를 베이스로 한 차세대 툰드라를 개발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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