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신차 로디우스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월 대비 7.1% 판매가 증가했다.
쌍용은 지난 5월 내수 9,441대와 수출 3,214대 등 총 1만2,655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7.1% 늘어난 것.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2.7% 감소했다. 회사측은 전반적인 자동차 내수판매 위축 상황에서 이 같은 판매신장을 매우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차종별 판매실적은 내수의 경우 체어맨(1,062대)이 전월 대비 23.4% 감소한 데 반해 렉스턴(3,340대)은 24.2% 증가했다. 또 무쏘와 무쏘 SUT, 코란도 등은 감소폭이 컸으나 로디우스가 1,609대 판매되며 전반적인 부진을 만회했다.
한편 올 5월까지 판매누계는 모두 5만5,78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7% 줄었다. 내수는 2004년 1월 이후 4개월만에 시장 3위 탈환에 성공했다.
*차종별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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