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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현대, 내수판매 전월 대비 9.8% 감소


현대자동차가 내수판매는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수출은 올들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는 5월중 내수시장에서 총 4만6,494대를 팔아 지난 달보다 9.8% 판매가 감소했으며 수출은 전월 대비 6.1% 증가한 14만3,339대로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총 판매실적(18만9,833대)은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월에 비해 1.7% 증가했다.

현대는 내수침체와 신차 출시 등 완성차업계의 치열한 판촉경쟁 속에서도 내수시장 점유율 50.4%를 기록했다. 또 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싼타페는 투싼 출시에도 불구하고 2개월 연속 국내 최다 판매차종으로 자리잡았다. 투싼은 내수시장 공급물량 감소로 판매실적이 떨어졌으나 5월에도 8,355대가 계약됐으며 1만5,000여명의 고객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수출은 인도, 터키, 중국 등 해외 현지공장의 판매호조와 유럽시장의 판매급증, 적극적인 현지 판촉으로 전월 대비 6.1%, 전년동월 대비 25.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의 1∼5월 판매누계는 내수 22만5,420대와 수출 64만2,535대 등 총 86만7,955대로 전년동기(819,646대)와 비교해 5.9% 증가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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