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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5천 달러 리베이트 시대


미국시장 5천 달러 리베이트 시대

GM이 2003년형과 2004년형 대부분의 모델에 대한 리베이트를 5,000달러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GM 모델들에 대한 리베이트는 4,500달러가 최고였으니 가격 전쟁은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시장에 이처럼 대폭적인 인센티브가 시작된 것은 2001년 911 테러 직후부터였다. 급격한 소비위축을 막기 위해 시작한 조처였으나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판매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는 실정이다.
GM측은 5,000달러의 캐시백 프로그램은 현재 GM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만 적용된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처음 구입하는 구매자에게도 폭넓은 할인 및 할부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M의 라이벌인 포드는 아직까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다만 프리스타 미니밴에만 1,000달러의 리베이트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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