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건강보조기금 압박으로 실질적 상승 기대난
GM의 회장겸 CEO 릭 왜고너가 회사창립 97주년 기념식에서 102명의 주주들에게 올 1사분기 24% 수익을 올렸음에도 승용차와 트럭 부문의 부진과 연간 50억 달러에 달하는 헬스케어 비용의 상승 등이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막대한 헬스케어 비용은 GM의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다고 릭은 주주들에게 경고했다. 그는 또한 6월 11일 발표될 제조 및 노동생산성에 관한 연례 Harbour Report에서 GM의 성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자동차회사의 공장 가동효율에 관한 중요한 지표이다. 작년 GM은 7%의 개선율을 보였다.
올 1사분기 GM은 12억 8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많은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전체 수익도 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일 이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2000년 이래 연간 최고의 성적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GM은 투자자들에게 2005년까지 주당 10달러의 수익을 올리겠다고 했었다. 지난 수요일 뉴욕주식시장에서의 GM 주가는 36센트 오른 45.38달러에 마감됐다.
GM은 전세계 조직에서 작년 1사분기보다 12%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북미의 수익은 5억 4,800만 달러에서 4억 5,100만 달러로 오히려 줄었다. 또한 유럽에서의 손실은 6,500만 달러에서 1억 1,600만 달러로 불어났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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