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인 첨리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DCK) 사장이 한양대학교에서 1일 강사로 강단에 섰다.
첨리 사장은 8일 한양대 초청으로 100여명의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과 에너지, 세계 자동차시장의 변화’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날 강의에서 첨리 사장은 자원고갈과 치솟는 유가 그리고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비하기 위해 대체에너지차와 친환경차의 개발 및 상업화가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수소전지를 사용한 100% 무공해차인 연료전지차와 하이브리드카 개발도 그 대안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연료전지차 개발의 선두주자로 90년대초부터 20종류의 다양한 연구차 개발에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벤츠 A클래스에 기초한 60대의 연료전지차를 미국, 유럽, 일본과 싱가폴 등지에서 소비자와 직접 시험운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수소전지버스 3대가 베이징에서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올 연말까지 총 100대 이상의 다임러크라이슬러 연료전지차의 시험주행이 미국, 유럽, 아시아의 도로 위에서 행해지며 이는 자동차업체 중 가장 큰 규모다.
첨리 사장은“한국의 경우 작년 한 해동안 총 수출액의 10%를 자동차가 차지하는 등 자동차산업은 이제 한국의 상징적인 산업이 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만이 자동차 고유모델을 생산하는 만큼 대학에서도 환경과 연료절약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첨리 사장은 지난 96년부터 DCK의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으며 지난해말 이화여자대학교의 국제대학원과 한국자동차산업학회(KAMI)에서도 \'한국 수입차시장의 발전방향\' 그리고 ‘수입차시장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전략’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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