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수입차] BMW 645Ci 컨버터블 국내 출시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0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최고급 럭셔리 오픈카인 645Ci 컨버터블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645Ci 컨버터블은 알루미늄과 강철, 열가소성 플라스틱 복합 차체와 알루미늄 서스펜션으로 경량화를 이뤘고 드라이빙 성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밸브트로닉 컨트롤로 효율을 높인 V8 4,398cc 엔진을 얹은 이 차는 최고출력 333마력, 최고안전속도 250km, 0에서 시속 100km 가속시간 6.2초 등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645Ci의 전자동 소프트톱은 BMW의 혁신적인 디자인이 잘 표현됐으며 정차 시 또는 최고 30km/h의 속도의 주행에도 25초만에 개폐된다. 알루미늄과 강철의 복합 구조로 이뤄낸 차체 경량화 등의 신기술로 차 무게는 1,820kg에 불과하다. 또 최상의 50:50 무게분배로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실내는 차 외부와 같은 현대적인 디자인을 토대로 i드라이브를 비롯한 운전자 중심의 고급스러운 첨단 장치가 적용됐다. 트렁크엔 골프백 2개와 옷가방 2개를 넣을 수 있다.

이 밖에 방향변경 시 훨씬 적은 힘으로 민첩하게 주행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인 액티브 스티어링을 비롯해 DSC(다이내믹 스태빌러티 컨트롤), DTC(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 등 첨단 기능을 통해 뛰어난 핸들링, 민첩한 주행, 탁월한 균형감각 등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기본 장착되는 19인치 런플랫 타이어는 타이어 내의 공기압이 전혀 없어도 일정 거리를 지속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BMW는 645Ci 컨버터블이 독특한 스타일과 디자인, 최적의 드라이빙 성능, 최고의 승차감, 강력하면서도 정제된 엔진과 넓은 실내공간 등을 갖춘 만큼 럭셔리 컨버터블시장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매가격은 1억5,900만원.

한편 신차발표회는 매혹적인 오픈카의 이미지에 걸맞게 시원한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애스턴하우스 정원에서 펼쳐진다. 또 645Ci 컨버터블과 함께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안나 몰리나리의 협조로 세일링 등 레저활동에 어울리는 패션쇼를 개최한다.

645Ci 신차발표회 고객초청행사는 10~11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제공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645Ci 컨버터블 구입고객 선착순 30명에게 제냐 매장에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직접 맞출 수 있는 오리지널 제냐 옷감을 증정한다.


*전장/전폭/전고(mm) : 4,820/1,855/1,376
*휠베이스(mm)/공차중량(kg) : 2,780/1,895
*엔진형식 : V8 DOHC

*배기량(cc) : 4,398
*최고출력(마력/rpm) : 333/6,100
*최대토크(Nm/rpm) : 450/3,600
*안전최고속도(km/h) : 250
*타이어 앞/뒤 : 245/40R 19 / 275/35R 19
*연료탱크 용량(ℓ) : 70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6-29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