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확실하게 쎈 걸(?)들이 몰려 온다\"

모터스포츠 토털 매니지먼트사인 탑인터내셔널(대표 임종혁)이 오는 7월22일 서울 종합무역전시장에서 \'서킷&컴패니언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레이싱걸\'로 불리는 \'서킷&컴패니언걸들은 늘씬한 키와 세련된 외모, 깔끔한 매너를 갖춰 모터스포츠의 꽃으로 여겨진다. 이들은 자동차메이커 신차발표회의 컴패니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 레이싱걸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려 연예기획사들이 앞다퉈 선발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새로운 코드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회에 현장경험이 없는 신인들이 참가해 세련미가 떨러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임종혁 탑인터내셔널 대표는 \"현역으로 활동해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레이싱걸과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한 15명 내외의 신인을 동시에 참가시키겠다\"며 \"현역의 완숙미와 신인들의 신선미가 더해진다면 관람객의 시선을 고정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상도 파격적이다. 그 동안 현금과 부상 위주에서 벗어나 입상자에게 \'1년 전속계약\'을 맺는 것. 이 경우 입상자는 고수익의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계약금은 5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