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상품은 가격만 싸다는 편견을 버려’
오는 7월께 온라인 전용 고보장 자동차보험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출시된다. 제일화재는 기존 자동차보험보다 보장성을 높인 온라인 전용 고보장 상품을 개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근 인가를 받았다. 현재 교보자보, 대한 등이 판매하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가격인하에 초점이 맞춰진 저가상품이다. 제일화재도 ‘아이퍼스트’라는 이름으로 가격을 낮춘 상품을 판매중이다.
제일이 새로 내놓을 이 상품은 가격은 다소 높더라도 충분한 보상과 질높은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30~40대를 겨냥했다. 보험료는 기존 온라인 상품보다는 높고 설계사나 대리점 등이 판매하는 오프라인 전용 고보장 상품보다는 낮다. 또 제일이 판매중인 오프라인 고보장 상품 ‘노블레스’에 새로운 특약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블레스 특약에는 교통사고 수습지원금, 상급병실료 지원금, 성형·치아보철 위로금, 간병지원금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과 품질이라는 두 가지 무기로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이 상품을 기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보자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기존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으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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