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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용품] 통일중공업, 아빠 회사에서 영어캠프


통일중공업이 사원자녀를 대상으로 여름영어캠프를 실시한다.

통일중공업은 여름방학중 회사 내 교육시설을 이용해 \'청소년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인 직원자녀들. 교육에 투입되는 강사는 전원 외국인 전문강사를 초빙했다. 사원자녀들의 실질적인 외국어능력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데 교육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

회사측은 1차로 약 200명을 선정해 오는 8월9일부터 21일까지 2주일동안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하루 4시간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과의 영어학습 외에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IQ교육, 성공한 기업가들의 성공스토리, 재미있는 경제이야기 그리고 \'아빠는 회사에서 무얼 하시나요?\'같은 경제와 직장에 대한 교육도 1시간씩 병행키로 했다.

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아빠와 함게 출근버스로 회사에 나와 교육을 받은 뒤 회사가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귀가하게 된다. 점심과 간식도 회사에서 제공한다.

회사측은 사원들의 반응이 좋으면 겨울방학에도 캠프를 실시할 방침이며 교육효과 등을 파악해 향후 연중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종훈 기자(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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