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승용차 생산 30.5% 증가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5월 중국의 승용차 생산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21만 5,10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과 비교하면 증가율은 2%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재고 누적으로 인해 메이커 각사가 생산을 억제한 결과다.
4월의 실적과 비교하면 신장율은 12.1% 하락했다. 4월에 재고가 증가한 것 때문에 5월엔 메이커 각사의 생산조정을 한데 따른 것이다. 1월부터 5월까지 승용차 누계생산대수는 전년대비 37.6% 증가한 103만 1,800대.
중국에서는 일본과 미국 메이커들이 생산능력의 통계를 발표하고 있는데 시장의 급성장을 우려해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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