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6년 처음 도입된 오토카드 적립포인트의 첫 사용유효기간(5년)이 내년말로 다가옴에 따라 오토카드를 활용한 차 할인구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카드사용액의 2~3%를 적립, 차구입시 할인받을 수 있는 오토카드는 첫사용 이후 5년간 최고 100만원이 적립한도(현대자동차카드 제외)다.
이 기간이 지나면 100만원 이상 할인받지 못하며 첫 가입월 적립액부터 매월 차례로 없어진다.
내년은 적립액 유효기간이 끝나는 첫해다.
지난 5월말현재 완성차 3사의 오토카드 회원은 253만여명.
그동안 오토카드로 차를 산 소비자는 7만3,771명으로 조사됐다.
오토카드를 이용한 출고대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대우(5만3,025대)로 전체의 8% 수준이며 평균 할인액은 13만원.
현대(2만246대)는 8만원, 기아(500여대)는 17만원 할인됐다.
대우는 오토카드 차구입자가 지난 6월 12%대로 늘었으며 내년에는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호 기자 y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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