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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엘란트라, “에어백 센서 위치조정 필요”


현대 엘란트라, “에어백 센서 위치조정 필요”

현대자동차가 엘란트라(아반떼XD)의 조수석 에어백 센서의 위치조정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정교한 새로운 센서 시스템에 의해 조수석 측에 사람이 타지 않거나 어린이가 탑승하면 조수석 에어백과 측면 충돌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일부 오너들이 체격이 작은 성인이나 10대가 탑승해도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 올들어 이런 불만을 제기한 오너는 미국에서만 10명에서 50명 정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 문제로 아직까지 사고나 상해가 발생한 보고는 아직 없다고 현대측은 밝히고 있다. 현대자동차측은 이 문제를 이미 알고 있고 머지 않아 해결될 것이라고 하고 있다. 해결 방법으로는 센서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다른 센서를 장착하는 것, 또는 소프트웨어를 교체하는 것 등이 있다.
현대측에 따르면 중량센서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센서는 중량분배 패턴을 감지하는데 10대나 체격이 작은 사람이 비정상적인 자세로 앉으면 불이 들어오고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라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하면 정확히 작동한다는 것이 현대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시스템은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시트 커버를 씌우거나 시트 쿠션에 타월 등을 높을 경우 조수석 측면에어백도 작동을 중지키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그 외에도 탑승자가 다리를 앞으로 쭉 내밀고 눞듯이 타도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고.
현대측은 우선 딜러들을 통해 탑승자가 올바른 탑승자세를 유지하도록 유도하도록 하는 조처를 취하고 있다. 그대로 에어백 불이 꺼지지 않으면 리어 시트나 다른 차의 시트로 교환할 것을 권하고 있다.
현대측은 아직까지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출처:오토모티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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