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와 혼다, 미국시장 판매 사상 최대
토요타와 혼다가 올 상반기 미국시장에서 각각 사상 최대의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의 6월 판매는 작년 6월 대비 5.2% 증가한 170,366대로 상반기 전체 1,004,636대를 기록했다. 혼다의 6월 판매는 작년 6월 대비 1.1% 증가한 116,101대로 상반기 전체는 1.9% 증가한 686,024에 달했다.
이와 같은 판매 증가는 미국경기의 회복 기미와 더불어 뉴 모델의 투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혼다는 뉴 오디세이를 비롯해 아쿠라 RL, 어코드 V6 하이브리드 등을 투입했다.
토요타 디비전과 렉서스 디비전은 6월 판매가 각각 5.1%, 5.7% 씩 판매가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토요타 디비전의 승용차 판매도 6.8% 증가한 82,683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베스트 셀러 캄리의 판매도 6.8% 증가한 37,603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판매도 4,219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MR2 스파이더 컨버터블의 판매도 7.4% 증가했다.
렉서스 디비전의 6월 승용차 판매는 0.8% 증가한 11,132대, ES330은 5.0% 증가한 6,036대로 역시 사상 최대, LS430은 50.2%나 증가한 2,486대에 달했다.
RX330은 14.1% 증가한 8,760대, GX470 SUV도 1.3% 증가한 2,502대, LX470은 5.7% 증가한 673대로 모두 사상 최대.
한편 미국산 모델의 비중은 65.4%에 달했다.
한편 혼다 디비전의 6월 판매는 99,919대, 상반기 전체는 589,286대. 혼다 오디세이와 CR-V, 파일럿 등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혼다의 시빅 하이브리드도 27.2%나 증가해 1,802대에 달했고 상반기 전체로는 24.8% 증가한 14,026대였다.
아쿠라 디비전은 8.2% 증가한 16,182대로 역시 기록을 갱신했다. 상반기 전체 아쿠라 판매는 96,738대로 18.1% 증가한 수치.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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