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용품 전문쇼핑몰은 줄잡아 20~30여개.
비엠네트가 96년 사이트를 처음 개설한 이후 그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 했으며 지난해말부터 온라인 유통이 인기를 얻자 종합쇼핑몰까지 이 분야에 뛰어들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용품쇼핑몰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상품구색 다양 ◇용품매장을 직접방문하지 않아도 24시간 언제나 용품구입 가능 ◇회원포인트 적립제 ◇신용카드 결제 ◇가격비교사이트 이용가능 등의 이점이 있어서다.
게다가 전문쇼핑몰은 종합쇼핑몰에 비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업체가 많아 ◇차용품의 품질보장 ◇장착을 위한 자체대리점 운영 ◇다양한 상품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는 높으나 전문쇼핑몰에 비해 제품정보가 부족한 종합쇼핑몰은 전문쇼핑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같은 문제를 줄이며 온라인 유통망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온라인 쇼핑은 장점외에도 많은 단점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신용카드에 대한 보안성 불확실 ◇반품처리 불안감 ◇오프라인에 비해 상품구색 미흡 ◇돈만 받고 사이트를 폐쇄해 버리는 사이비쇼핑몰 ◇배송기간 준수여부 등에 대한 불만이 잇따르는 실정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현재 쇼핑몰의 판매증가추세로 볼 때 내년에는 300% 정도의 시장성장률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자동차에 대한 기본지식없이 온라인지식만 갖고 이 시장에 참여하는 업체는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원종숙 기자 jsw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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