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서울지역에서 거래된 중고 RV 중에선 카니발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최근 집계한 6월 RV 거래현황에 따르면 총 1,355대가 매매돼 지난 5월보다 24.5% 증가했다. 이 중 카니발은 276대로 5월보다 16.5% 늘었다. 카렌스는 162대로 2위에 올랐으나 전월 대비 판매증가율은 0.6%에 불과했다. 3위는 싼타페로 판매대수는 158대, 증가율은 24.4%였다. 4위는 트라제XG로 140대가 판매됐으며 증가율은 33.3%였다.
전월보다 가장 판매증가율이 높았던 차종은 카스타로 141.7%였다. 싼타모는 64.3%, 테라칸은 55.9%, 렉스턴은 54.7%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4월부터 집계되기 시작한 투싼은 처음으로 1대가 판매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용성이 높은 RV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져 최신모델보다는 나온 지 몇 년 지나 가격이 낮아진 모델들이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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