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의 뉴체어맨과 로디우스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04년 상반기 \'우수산업디자인(GD : 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
쌍용은 21일 뉴체어맨과 로디우스가 2004년 상반기 \'우수산업디자인\'으로 뽑힌 382개 상품 중 유일한 자동차 제품에 선정, \'GD\' 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GD는 1985년부터 정부가 기업의 디자인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뛰어난 디자인 능력을 배양키 위해 제정한 것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평가·선정된다. 올 상반기에는 402개 업체에서 745개 상품이 출품돼 382개 상품이 \'GD\' 마크를 획득했다.
쌍용 관계자는 \"무쏘, 코란도, 렉스턴에 이어 뉴체어맨과 로디우스의 GD 선정은 쌍용의 디자인 능력이 최고 수준에 이르렀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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