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대우자동차가 뉴라세티 스테이션 왜건의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GM대우는 27일 유럽판매명 뉴누비라 스테이션 왜건 490대를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에 1차로 내보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뉴누비라 스테이션 왜건은 1.6 및 1.8 엔진이 탑재됐으며, 올 가을부터 서유럽 내 GM대우 현지법인과 대리점 등을 통해 본격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수출에 이어 향후 터키, 폴란드, 불가리아 등 유럽 전역에서 뉴누비라 스테이션 왜건이 판매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M대우는 이에 앞서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럽 25개국 840명의 기자단을 대상으로 \'뉴누비라 스테이션 왜건 신차 발표회\'를 개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국내보다 유럽시장에 보편화된 왜건 스타일을 겨냥해 개발한 뉴누비라 스테이션 왜건은 지난 3월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뒤 서유럽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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