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의 42볼트 배터리시스템 도입시기기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존의 14볼트 방식을 42볼트로 바꿀 경우 연비향상 및 배출가스 저감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세계 자동차메이커들이 42볼트시스템 도입시기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자료는 42볼트시스템을 사용하면 기존 자동차보다 더 큰 전력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비를 10% 정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시장은 현실적으로 높은 가치가 있으며 2010년까지 북미, 유럽, 일본에서 생산되는 소형차의 25~35% 정도가 42볼트시스템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르노는 2004년까지 14볼트와 42볼트의 조합형 모델을 시판하고 2007년까지 완전한 42볼트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김기호 기자 proto640@hanc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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