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은 웨인 체리(66, 사진 왼쪽)를 대체할 새로운 디자인 총책임자로 어드 웰번(52, 사진 오른쪽)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10월1일부터 출근할 웰번은 지난 2001년 이후 보디 및 프레임 설계책임을 맡아 왔으며 이 회사의 95년 역사 상 여섯 번째 디자인 총책임자가 된다. 그는 앞으로 GM의 북미지역 전략 보드멤버로 GM 글로벌 디자인회의도 주관하게 된다.
웰번은 1972년 GM에 입사한 후 미래형 모델들의 디자인을 주로 담당했으며 올스모빌, 새턴, 오펠 등 여러 브랜드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근무했다. 그는 또 유럽에서도 일했으며 98년 미국에 돌아와 GM의 새로운 기업브랜드센터 책임자로 일했다.
한편 1962년 GM에 발을 들여 놓은 체리는 66년 1세대 시보레 카마로를 디자인했으며 유럽에서 활동하다 91년 미국으로 복귀, 92년부터 GM 디자인 부사장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또 캐딜락과 허머의 새로운 디자인에 관여했으며 컨셉트카 35대와 세계시장에 내놓을 트럭 등을 만들었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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