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의 9월 자동차 판매가 총 9만2,611대에 이르러 작년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스페인자동차생산협회는 9월 신차판매의 증가원인으로, 첫째 스페인경제에 대한 신뢰증가, 둘째 은행의 낮은 이자율, 셋째 자동차업체 간의 치열한 판매전, 넷째 신차 구입 시 지원제도 및 소득세 인하 등을 들고 있다.
구매자별로 보면 9월 개인에 대한 차량 판매는 작년동기 대비 15.1%, 렌터카 등 업소판매가 8.2% 각각 증가했다. 차량별로는 구매자들의 60.1%가 중소형차에 몰려 소형차 31.9%, 중소형차 32.5% 각각 늘었다. 4륜구동의 경우 총 5,885대가 판매돼 전년동월 대비 14.6% 신장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는 전체 판매의 12.1%를 차지한 르노로 나타났다. 실제 9월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르노 메간으로 총 7,267대가 팔렸다. 푸조 및 시트로엥이 1만대 판매됐다.
한편, 한국차의 경우 9월중 5,402대가 팔려 작년동월 대비 38.3% 증가했으며 전체 자동차시장 점유율 5.3%를 차지했다.
강호영 기자(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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