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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토요타, 러시아에 조립공장 건설 검토


오쿠다 히로시 토요타 회장이 이 달 하순경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러시아 내 자사 조립공장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모스크바타임즈가 최근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는 포드나 GM의 현지 제조 자동차들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오쿠다 회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이 주목받고 있다. 오쿠다 회장은 특히 코롤라 승용차와 랜드크루저 지프의 현지 생산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의 현지 판매사측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바 없다고 말하고 있으나 생산규모가 10만대 이상은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토요타는 1998년 러시아 경제위기 이전에 조립공장 설립을 추진한 바 있으나 경제위기 이후 흐지부지됐다. 지난해 러시아 현지 토요타차의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2배가 증가한 8,630대였다.

강호영 기자(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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