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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벤츠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F 500 마인드’ 도쿄서 첫 공개


[보도자료.10.21]메르세데스-벤츠는 제37회 도쿄모터쇼에 자동차의 최첨단 기술이 총 집약돼 있는 컨셉트카 ‘F500 마인드’를 선보인다.

4도어 세단 형식의 ‘F500 마인드’에는 적외선 레이저 헤드램프로 구성된 나이트 비전 시스템, 운전석의 멀디비전 디스플레이어가 장착돼 있다. 또 전자식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 초음파 운전자정보 시스템 등 또한 ‘F500 마인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기술이다.

전체 길이 5,092mm, 휠베이스 2,965mm의 F500 마인드는 현존하는 다른 세단에 비해 훨씬 여유로운 다리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것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전자식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적용, 기존 세단에서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불필요해졌기 때문에 가능하다.

음성컨트롤 시스템과 초음파 운전자정보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보다 많은 편리함을 제공한다. 초음파 기술을 통해 앞좌석 및 뒷좌석 승객에 방해를 주지 않고 오직 운전자만 내비게이션 시스템, 교통정보 등을 들을 수 있다.

혁신적인 나이트비전 시스템은 어두운 상황에서도 바로 오른쪽 디스플레이어에 이미지를 보여준다. 나이트비전은 150m까지의 사물을 비출 수 있는 양쪽의 적외선 레이저 헤드램프와 윈드스크린의 카메라를 통해 작동한다.

F500 마인드의 엔진은 디젤 하이브리드 장치를 적용, 일반 디젤엔진과 비교할 때 20% 정도 연료소비를 줄였다.

벤츠는 또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적으로 첫 선을 보인 SLR-맥라렌을 도쿄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 처음 공개한다. 1950년대 레이싱카로 명성을 떨친 SLR 모델을 기본으로 5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신형 SLR 맥라렌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선보이게 된 것이다.

뉴 SLR 맥라렌은 고성능 스포츠카의 개발 및 제작에 대한 벤츠와 벤츠의 F1 파트너인 맥라렌의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산물이다. 배기량 5.5리터의 새롭게 개발된 V8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626마력, 0→시속 100km 가속 3.8초, 최고속도 334km/h를 자랑한다.

벤츠는 그 밖에 최고출력 612마력의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한 뉴 CL65 AMG와 4륜구동 세단 E클래스 4매틱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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