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자동차산업] BMW, 도쿄모터쇼에 6시리즈 쿠페 및 X3 아시아시장 첫 공개


[보도자료.10.22]BMW그룹은 오는 24일부터 11월5일까지 열리는 제37회 도쿄 모터쇼에서 차세대 럭셔리 쿠페 시장을 겨냥한 6시리즈 쿠페와 BMW SAV(Sports Activity Vehicle)만의 다목적성과 탁월한 민첩성을 갖춘 X3, 뉴 520i와 545i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미니 전시관에서는 영화 ‘이탈리안 잡’에 등장한 미니 원, 미니 쿠퍼, 미니 쿠퍼S 등이 전시한다. BMW그룹의 미니 브랜드는 지난 2002년 일본시장에 출시한 이후 COTY(Car of the Year)에서 주최하는 베스트 수입차로 2002, 2003년 연속 선정됐다.

*BMW 6시리즈 쿠페
올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6시리즈 쿠페는 이번 도쿄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시장에 처음 소개된다. 6시리즈는 지난 1977년부터 1989년까지 선보였던 모델로 BMW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한 모델이다. Z9 컨셉트카를 베이스로 강인함과 우아함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스타일이 돋보인다. 특히 알루미늄과 강철 복합 차체, 알루미늄 서스펜션으로 경량화를 이뤘고 드라이빙 성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예전 모델처럼 길고 낮고 넓게 설계됐다. i드라이브를 비롯한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를 강조하고 있으며 보통의 선루프보다 넓은 파노라마 루프 시스템을 옵션으로 준비해 개방감을 높였다. 밸브트로닉 컨트롤로 효율을 높인 BMW 645Ci는 V8 4.4ℓ 325마력 엔진을 얹었으며, 최대토크 45.9kg·m/3,600rpm, 최고시속 250km(속도제한장치)를 발휘한다.

알루미늄과 강철의 복합구조로 이뤄낸 차체 경량화를 통해 편안한 승차감과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앞차와의 거리를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운행방향에 따라 최대 15도 각도로 조절되는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런플랫 타이어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장비를 장착했다.

*X3
BMW SAV의 새 모델인 BMW X3가 이번 도쿄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 데뷔한다. BMW 차량의 특징인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X3는 민첩성과 안정성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인텔리전트 4륜구동 기술인 x드라이브 기능이 적용됐다. X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일반 주행시에는 다양한 도로상황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코너링시에는 최적의 파워를 공급하여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해진다.

X3는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등 기존 BMW SAV의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보다 젊고 신선한 감각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오목한 면과 볼록한 면이 연달아 교차하는 외관 표면과 업그레이드된 키드니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는 눈여겨 볼 만하다.

2.5와 3.0 두 모델은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BMW 직렬 6기통 엔진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3.0i 모델은 225마력, 2.5i 모델은 18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두 모델은 각각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5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뉴 5시리즈
지난 9월17일 국내 출시 행사를 가진 BMW 뉴 530i와 함께 올 연말에 아시아지역에 출시될 520i, 뉴 5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8기통 엔진을 장착한 545i를 처음으로 아시아지역에 선보인다.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뉴 5시리즈는 BMW 모델의 핵심 역할을 하는 기존 5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나갈 비즈니스 클래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520i는 최고출력 125kW/170bhp, 최대토크 300Nm/221Ib-ft를 발휘하고 바이바노스 엔진을 장착했으며, 545i는 BMW 745i와 같은 V8 밸브트로닉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5kW/33bhp, 최대토크 450Nm/332Ib-ft를 발휘한다.

BMW 뉴 5시리즈는 알루미늄과 강철 소재 구조를 바탕으로 차체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감량시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가벼운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한층 향상된 연비를 선보인다. 넓은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은 물론 차체의 이상적인 분배를 통해 운전자에게 더욱 안정적인 운전감각을 제공한다. 완전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서스펜션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 액티브 프론트 스티어링(Active Front Steering), 다이내믹 드라이브 스태빌라이제이션 (Dynamic Driving Stabilization) 등 첨단 기능을 통해 핸들링, 민첩한 주행, 탁월한 균형 감각 등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4-28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