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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미국 청춘시트콤 ‘프렌즈’ 출연진, BMW X3에 사인


[보도자료.10.30]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출연진이 유방암 인식 강화의 달을 맞아 수잔 코멘(Susan G. Komen) 유방암 재단의 전미 모금행사에서 경품으로 사용될 BMW X3에 사인했다.

극중 ‘모니카’로 등장하는 영화배우, 코트니 콕스 아르케트(Courteney Cox Arquette)는 “유방암은 가족과 친구에게 모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병”이라며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의 후원은 물론 유방암 치료를 위한 기금 모금 참여 및 여타 미국인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의 시어머니는 1996년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프렌즈’ 출연진이 사인한 이번 BMW X3는 BMW의 2004년 얼티미트 드라이브 프로그램(Ultimate Drive Program)의 핵심이다. 이 프로그램은 BMW가 7년 전부터 시작한 전국 시승 프로그램으로써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금 마련을 위해 펼쳐진다. BMW 얼티미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2개조로 구성된 36대 차량으로 미국 전역에 걸친 고객 시승을 통해 기금을 모금하는 형식이다.

BMW 얼티미트 드라이브 차량을 1마일 운전할 때마다 1달러씩 Susan G. Komen 유방암 재단으로 기부되며 금액은 유방암 연구 및 교육, 검진, 치료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매년 1백만 달러를 유방암 연구에 기부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7백만 달러의 기금이 조성됐다.

미국 BMW 지주 회사의 탐 퍼브스(Tom Purves) 회장은 “유방암 연구 기금 마련을 위해 단 1센트도 소중하다”라며 “프렌즈 출연진의 도움으로 유방암에 대한 높은 관심 및 Susan G. Komen 유방암 재단에 막대한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유방암 치료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BMW X3는 BMW의 중형 SAV(Sports Activity Vehicle)로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X3는 11월 말부터 미국 전역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X3는 매혹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그리고 산악용 자전거를 가득 실을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이 특징이다.

한편 ‘프렌즈’ 출연진의 사인이 새겨진 BMW X3는 미국의 여러 지역을 돌며 각 지역에서 10달러를 기부한 고객들에게 경품 추첨 이벤트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관련 수익금은 모두 Komen 재단에 기부되며 1등 추첨은 2004년 말 실시될 예정이다.


Susan G. Komen 유방암 재단은 1982년 낸시 브린커(Nancy Brinker)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재단명은36살 젊은 나이에 유방암으로 사망한 언니의 이름이 사용되었다. 오늘날 재단은 75,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거느린 국제적인 조직이 되었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방암 치료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방암 치료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전세계에 걸쳐 후원사업, 공로상 수여, 예방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러 기업 및 개인의 기부를 통해 약 6억 달러의 유방암 퇴치 운동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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