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은 엔진 결함으로 150억~160억엔 상당의 승용차 255만대를 리콜한다고 오토모티브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일본에서 판매된 차의 경우 25종 102만대이며 북미지역 70만대, 유럽 46만대 등 해외지역 153만대다. 1998~2003년 생산된 서니, 마치, 큐브, 프리메라, 프리세이지 등 인기모델과 스바루와 마쓰다의 OEM을 통해 생산된 X-트레일, 페어레이디Z 등이 포함됐다.
닛산 대변인은 “엔진센서 안에 짧은 회로가 주행 시 엔진을 멈추게 할 수 있어 리콜키로 했다”며 “이로 인한 사고나 문제는 한 건도 없었고 리콜 비용 중 일부는 부품업체가 부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0월초만 해도 닛산은 올해 운영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 오른 8,200억엔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리콜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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