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동차안전조사위원들에 따르면 엔진 근처의 연료누수로 인한 차량화재 및 상해자관련 보고서 6건을 포함해 GM 고급 승용차 40만대에 대한 결함 보고서가 69개에 이른다고 오토모티브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NHTSA(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1995~1997년 생산된 V8 엔진을 얹은 올스모빌 오로라 세단, 캐딜락 스빌과 드빌, 엘도라도 승용차 등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서를 지난 4일 공개했다. 연료레일에 난 작은 구멍에서 휘발유가 새고 있다는 게 NHTSA측 주장이다.
짐 쉘 GM 대변인은 이에 대해 "1명의 운전자가 엔진화재로 손에 화상을 입었을 뿐"이라며 “이 사고의 경우 운전자가 보닛을 열어뒀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NHTSA의 조사내용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좋은 방향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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