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빅3가 2004년형 모델을 내놓으면서 일제히 차값을 올렸다고 오토모티브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GM은 2004년형을 출시한 지 불과 한 달만에 모델 당 평균가격을 441달러 올려 전체적으로 약 1.5%의 가격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GM은 자사 모델의 가격을 여섯 차례 인상한 바 있으며 이는 평균 3.2%의 가격상승을 가져와 전체적으로 911달러가 오른 바 있다.
크라이슬러도 2004년형에 대해 이미 두 차례 가격을 인상했으나 상승분은 292달러로 GM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크라이슬러는 2003년에 자사 모델의 평균가격을 5.4% 올려 대당 1,355달러로 GM에 비해 훨씬 큰 폭으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드는 빅3 중 가장 소폭으로 가격을 높여 전체적으로 165달러의 가격상승이 있었다. 이는 0.66% 인상에 그친 것. 지난해 포드는 2.8%의 증가율로 대당 평균 706달러의 가격을 올렸다.
강호영 기자(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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