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이슬러그룹이 앞으로 선보일 컨셉트카 3종의 스케치를 최근 발표했다. 각각 닷지와 짚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할 이 차들은 양산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닷지 슬링 샷(Sling Shot)
이 차는 모험과 재미를 컨셉트로 탄생된 스포츠카로 실용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닷지 고유의 캐릭터인 ‘운전하는 즐거움’을 기본으로 0→시속 96km 도달시간 10초를 기록하며 1리터 당 19km의 연비를 자랑한다.
▲짚 레스큐
이 차는 극한 상황과 힘든 조건에서 디자인됐다. 트레버 크리드 크라이슬러그룹 디자인 부사장은 “레스큐는 극한 상황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각종 장비와 위급상황 극복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차가 짚의 미래 디자인을 보여줄 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짚 트레오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이 차는 지난 도쿄 모터쇼에 공개된 컨셉트카의 외관을 물려 받았다. 짚 브랜드의 ‘젊음과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컨셉트로 제작됐으며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연료전지와 드라이브-바이-와이어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7구 그릴, 커다란 헤드램프, 윈드실드 등에서 짚의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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