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미국의 지난 11월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자동차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연율로 환산한 미국의 지난달 자동차판매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560만대보다 많은 1천65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기 회복세와 인센티브 확대 등을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분석가들은 미국 자동차 3사가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한국 현대자동차 등 해외 경쟁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잠식 추세를 중단시키기 위해 앞다퉈 인센티브 제공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존 캐세사 메릴린치 애널리스트는 추수감사절 주말을 앞두고 지난달 말에 자동차 업체들이 인센티브를 확대한 것이 시기적으로 적절했다고 말했고 로널드 태드로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특히 제너럴모터스가 인센티브 제공에 적극적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 자동차 3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의 61.8%보다 낮은 60.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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