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자동차산업] EU, “아우디 TDI엔진은 트레이드 마크 아니다”


EU(유럽연합)는 아우디의 상징처럼 여겨져 온 터보 디젤 엔진인 ‘TDI’가 한 회사만의 전유물은 아니라고 최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EU 하위 법원인 ECFI(유럽법원)는 "‘터보 디젤 인젝션’ 또는 ‘터보 다이렉트 인젝션’의 약자인 TDI를 서유럽 15개국에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아우디가 독일 외에 EU국가에서 TDI를 고유의 상징으로 사용할 근거는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한편 아우디는 1996년 유럽공동체상표청(OHIM)에 TDI에 대한 사용특허권을 신청했다. OHIM은 그러나 용어 자체가 하나의 상표에 대한 고유어가 아닌 좀 더 폭넓은 뜻을 지니고 있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7-10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