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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르노, 일본 판매망 확대


르노는 2006년까지 일본에서의 르노 판매점을 20%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일본공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르노는 현재의 73개 점포를 갖고 있으나 수요가 많은 대도시권을 중점적으로 증강시키고 2006년까지 90개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제휴처인 닛산계열 판매점을 이용해 병행매점을 설치하는 한편 르노 전문판매점 설치로 판매망을 동시 병행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르노는 점포망 증강으로 일본시장에서의 판매확장을 2006년까지 현재보다 약 3배 증가된 연간 6,000대의 판매대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닛산의 병행판매점과 르노 전문판매점의 비율은 반반이나 르노는 앞으로 프랑스 수입차 브랜드를 전면에 내거는 방침으로 전문 판매점의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르노는 판매망 확대와 함께 상품경쟁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내년 1월 시장에 투입할 유럽 인기모델 신형 메간과 올 9월 발매한 신형 캉구를 주축으로 할 방침이다. 메간은 4단 자동변속기, 왜건 타입, 수동변속기, 스포츠 타입을 순차적으로 추가 투입해 수요를 늘릴 계획도 갖고 있다. 르노는 2006년 메간의 경우 연간 3,000대, 캉구는 1,800대를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호영 기자(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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