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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뉴멕시코, “음주운전자, 시동도 못걸게 만들겠다”


미국 뉴멕시코에서는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시동이 걸리기 전에 차를 멈추게 하는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 운전자의 호흡에 알콜 기운이 남아 있으면 차의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도록 점화잠금장치를 설치하겠다는 것.

뉴멕시코는 2009년까지 주 영역 내의 모든 차에 점화잠금장치를 적용하도록 만들 예정이며 이 장치의 1대 당 비용은 1,000달러 정도. 켄 마틴즈 주의회 대변인은 “이 같은 조치는 범법을 피하기 위한 게 아니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점화잠금장치 비용부담과 효과의 신뢰성 등을 들어 반발하고 있다.

한편 음주운전을 반대하는 엄마들의 모임에 따르면 뉴멕시코는 미국에서 음주운전 사고율이 5번째로 높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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