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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불안하기만한 배우자의 운전'


운전자들은 배우자의 운전에 대해 대부분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다이렉트 손해보험은 20~40대의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운전기술과 매너에 관한 불안과 불만 의식조사를 실시해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배우자의 운전기술에 대해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고 대답한 이들은 전체의 31.1%에 불과했다. 남녀를 불문하고 3명 중 2명이 파트너의 운전을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인들은 남편들의 운전에 대해 과속, 급발진, 급브레이크 등이 불안하다고 답했고 남편들은 이와 반대로 차고 출입과 주차, 저속주행, 차폭 감각 등을 지적했다. 반면 남편들은 부인들의 운전매너에 대해선 불만이 없다는 대답이 74%를 점했으나 아내들은 47%만이 남편들의 운전매너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불만의 주요 내용으로는 휴대전화 사용이 가장 많아 전체의 11.6%를 차지했다. 이 밖에 라디오 소리가 크다거나 안전띠를 매지 않는 점 등을 꼽았다.



오종훈 기자(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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