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가 소형 MPV시장에 뛰어든다.
럭셔리 승용차 및 SUV만을 판매해 왔던 BMW가 1시리즈, X3 등 중소형차 판매에 이어 2006년쯤 MPV시장에도 뛰어들 전망이라고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코드네임 ‘RFK-1(Raum Funktionales Konzept ; 다목적 컨셉트카)’로 불리는 BMW의 MPV는 X3를 기본으로 한 6인승으로 벤츠 B클래스, 르노 세닉, 폭스바겐 투란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이 차에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강력한 핸들링으로 무장할 예정이다.
새 모델은 디자인 최고 책임자인 크리스 뱅글의 지휘 하에 다목적차답게 실용성은 물론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장치가 장착된다. 엔진은 3시리즈에서 채용한 3.0ℓ 가솔린과 디젤엔진이 얹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토익스프레스는 BMW가 소형 MPV 외에 미국시장을 겨냥해 5시리즈 및 X5를 기본으로 V8 엔진을 채용한 중대형 MPV(코드네임 ‘RFK-2’)와 최고급 SUV ‘X7’ 프로젝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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