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그룹은 올들어 판매가 거의 없는 벤틀리가 내년엔 이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지난해 출시된 벤틀리 컨티넨탈GT는 지난 1/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04대가 늘어난 1,500대를 생산했다. 이 차는 이미 2005년 중반까지 예약판매가 모두 끝난 상황이어서 현재 판매물량이 없다고 해도 2005년 이익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폭스바겐그룹은 또 다른 고급모델인 7만달러대 페이톤 역시 잠재적인 시장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페이톤의 판매실적이 지난해의 5,885대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연간 2만대 판매까지 점치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 밖에 100만달러 정도로 가격이 결정될 1,001마력짜리 슈퍼카 부가티 베이른은 내년 가을 이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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