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미국 7월 신차 판매 토요타 18%, 닛산 36% 증가


미국 7월 신차 판매 토요타 18%, 닛산 36% 증가

미국의 7월 자동차 판매가 빅3의 보합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큰 폭의 인센티브와 낮은 할부 금리 등으로 인해 자동차 판매는 연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런 추세라면 2004년 전체 판매대수가 18,135,503대에 달할 것으로(SAAR) 전망됐다.
우선 빅3의 경우 GM은 사브 등을 포함한 7월 판매대수가 0.1% 증가했지만 올들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이에 반해 포드의 판매는 4.1% 하락했다. 포드는 올해에도 아시아 메이커들과 미국 내 라이벌들에게 시장점유율을 계속 빼앗기는 형국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포드 관계자는 뉴 모델의 공격적인 출시로 하반기에는 좋은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히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 디비전은 미 빅3 중에서는 유일하게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올 봄 출시한 크라이슬러 300C 세단과 닷지 매그넘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이다. 7월 크라이슬러의 판매는 5.8% 증가.
한편 수입 브랜드들 중에서는 토요타가 18%, 닛산이 36% 증가해 사상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기아를 포함해 5.7% 증가했으며 올 들어 7월까지 누계 판매에서도 6.7%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시장 7월 판매 현황
브랜드 //2004/7월 2003/7월 증감 // 2004/1-7 / 2004/1-7 / 증감 .

BMW* //24,128 /25,203 /-4.3% //168,026 /162,365 /3.5%
다임러크라이슬러** //208,594 /197,174 /5.8% //1,447,720 /1,408,322/ 2.8%
포드*** //284,292/ 296,462/ -4.1% //1,971,017 /2,044,913 /-?3.6%
GM**** //454,963 /454,613 /0.1% //2,726,889 /2,719,089 /0.3%
혼다† //129,872 /128,433 /1.1% //815,896 /797,466 /2.3%
현대그룹†† //63,762 /60,325 /5.7% //404,674 /379,162 /6.7%
이스즈 //2,749 /2,746 /0.1% //17,324 /19,062 /-9.1%
마쓰다 //23,487 /26,737 /-12.2% //164,023 /145,657 /12.6%
미쓰비시 //11,192 /22,881 /-51.1% //112,994 /161,738 /-30.1%
닛산††† //93,297 /68,602 /36.0% //566,082 /445,203 /27.2%
포르쉐 //2,705 /2,549 /6.1% //18,415 /15,763 /16.8%
스바루 //17,596 /18,327 /-4.0% //105,823 /110,348 /-4.1%
스즈키 //6,464 /4,912 /31.6% //46,271 /36,996 /25.1%
토요타‡ //200,206 /169,631 /18.0% //1,204,842 /1,072,772 /12.3%
폭스바겐‡‡ //32,610 /33,681 /-3.2% //197,136 /220,934 /-10.8%
기타 //195 /238 /-18.1% //1,280 //1,530 /-16.3%
합계 //1,556,112 /1,512,514 /2.9% //9,968,412 /9,741,32017 /2.3%

기타: 페라리, 람보르기니, 로터스 포함
*미니, 롤스로이스 포함
**메르세데스 벤츠 포함
*** 아스톤 마틴, 재규어, 볼보, 랜드로버 포함
****사브 포함
†아쿠라 포함
††현대 기아 포함
†††인피니티 포함
‡렉서스 포함
‡‡아우디, 벤틀리 포함

자료: Automotive News Data Center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7-17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