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옵티마가 "마젠티스"(Magentis)란 이름으로 내년부터 유럽수출에 나선다.
기아는 오는 9월 파리오토살롱에서 마젠티스 신차발표회를 가진 뒤 내년초부터 영국, 독일 등 유럽판매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현지 판매가격은 EF쏘나타보다 1,500달러 이상 낮은 1만2,000달러(약 1,34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지에서 시판중인 V6 엔진모델중 가장 싼 것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옵티마의 경우 내수시장에서도 생산이 달려 팔지 못하고 있어 수출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년 생산량을 얼마나 늘리느냐에 따라 판매목표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호 기자 proto640@hanc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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