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5.1% 증가한 2,244대 등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135대 보다 5.1% 증가한 2,244대로 집계되어 2004년 누적 12,904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등록대수 2,244대는 전년 7월 등록 1,674대 보다 34.1% 증가했으며 7월 누적 12,904대는 전년 7월 누적 10,937대 보다 18.0% 증가한 수치이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렉서스(Lexus) 531대, 비엠더블유(BMW) 524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78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219대, 혼다(Honda) 211대, 폭스바겐(Volkswagen) 105대, 아우디(Audi) 92대, 포드(Ford/Lincoln) 86대, 푸조(Peugeot) 58대, 볼보(Volvo) 55대, 캐딜락(Cadillac) 32대, 랜드로버(Land Rover) 22대, 사브(Saab) 19대, 포르쉐(Porsche) 8대, 재규어(Jaguar) 4대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381대, 2001cc~3000cc 이하 916대, 3001cc ~4000cc 이하 665대, 4001cc 이상 282대로 나타났다.

7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916대로 40.8%, 경기 799대로 35.6%, 경남 163대로 7.3%를 기록하여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3.7%를 차지했다.

7월 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렉서스 ES330(326대), 혼다 Accord 3.0(168대), BMW 530(148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브랜드별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들이 수입차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할부 및 리스 등과 같은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이 주효했다” 라고 설명했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