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MW 그룹, 2005년 ‘BMW 과학상’ 논문 공모
- 총상금 7만유로(1억원) 규모의 세계적인 학술상
-‘혁신성이 뛰어난’ 전세계 석박사 논문 중 선정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독일 본사 BMW 그룹이 제8회 ‘2005년 BMW 과학상 (BMW Group Scientific Award)’ 논문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BMW 과학상은 과학과 인문, 산업분야에서 기존의 체계를 혁신적으로 새롭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제를 담은 논문에 주는 상으로 대학이나 기타 학술 연구기관에서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통과된 석,박사 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2005년 1월 7일까지 논문 발췌문(영어, 독어, 불어 중 택일)과 본인의 석, 박사 논문을 BMW 그룹(BMW Group, Scientific Award/PZ-3, 80788 Munich, Germany)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과학과 산업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심사기준은 ‘혁신의 정도’, ‘사회 및 환경에서의 유용성’, ‘경제적 실행가능성’이다. 수상자와 담당 교수들에 대한 발표와 시상은 2005년 가을에 진행될 예정이다.
2005년 BMW 과학상을 총괄하는 BMW 그룹 개발부문 사장 부르크하트 괴쉘(Bukhard Goschel)박사는 “지금은 어느 때보다 혁신과 과학적 동기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BMW 과학상은 수상자 및 담당 교수진들을 세계의 과학, 산업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날 수 있게 함으로써 세계적인 학문적 네트워크를 창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BMW 그룹은 대학과의 교류를 통하여 과학과 산업 그리고 사회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MW 그룹 과학상
1991년부터 독일에서 시작,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 해를 거듭하며 참가대상이 유럽에서 전세계 국가로 확대됐으며 특히 논문 공모 분야도 과거 이공계 및 자연과학 분야에서 2003년부터 사회 과학 및 인문학, 디자인까지 전영역으로 확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bmwgroup.com/scientific-award을 참고하면 된다.
BMW 연구상이 재정된 이래 총 39명의 학자들에게 수여되었고 지난 2003년에는 총 20개국의 젊은 학자 20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박사논문 분야에서는 토비아스 브릭스너(Tobias Brixner)박사가 ‘적응성 펨토 세컨드 양자 컨트롤’으로, 석사논문 분야에서는 제럴드 스티그바우어(Gerald Stiegbauer)가 내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대한 논문으로 1등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95년 BMW 코리아가 설립된 이후 98년부터 참가자를 공모하고 있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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