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카라이프] 쌍용화재, 11~15인승 승합차에 \'가족한정특약\' 신설


11~15인승 승합차도 가족운전한정특약을 적용받아 자동차보험료를 아낄 수 있게 됐다.

쌍용화재는 개인 소유 승합차의 업무용 자동차보험에 \'가족운전한정특약\'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보험은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업무용은 다시 법인 소유와 개인 소유로 구분된다. 이 중 가족운전한정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차는 업무용이면서 개인이 소유한 3종 승합만 해당된다. 해당 차종은 쌍용 로디우스와 이스타나, 현대 스타렉스다.

이들 차종 소유자가 가족한정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1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로디우스(11인승, 최고급형 2,990만원) 소유자의 경우 보험가입경력이 3년 이상이라면 종전에는 140만원을 내야 했으나 가족운전한정특약에 들면 125만원으로 15만 정도 보험료가 낮아진다.

쌍용 관계자는 \"2005년부터 10인승 이하 차에 승용차 세금이 적용돼 11인승 차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11인승 차 소유자들을 가입자로 유치하기 위해 가족운전한정특약을 신설하는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8-21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