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자동차경매장이 개인 및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올해초부터 실시중인 출품료 면제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서울경매장은 경매 유찰 시 첫번째 출품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개인 및 회원업체들의 내놓는 출품대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성과가 좋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황호순 경매팀장은 “전체 출품대수 중 개인 및 경매회원사가 내놓은 차의 비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14.9%를 차지할 만큼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경매장은 이와 함께 신차영업소를 대상으로 조기 반입 출품료 할인 및 낙찰우수 영업소 시상 이벤트를 벌인다. 경매 전 주 목, 금, 토요일에 신차영업소가 내놓는 출품차가 유찰될 경우 첫 회 출품료를 50% 할인해준다. 또 신차영업소가 출품한 차가 5대 이상 낙찰되면 15만~30만원 주유권을 해당 영업소에 시상한다.
한편, 서울경매장은 기흥, 대구지역에 중고차 매입전문 포스트를 운영한 이후 출품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상품성이 높은 차도 크게 늘어나 낙찰률이 10.6% 올라갔다고 밝혔다. 서울경매장은 앞으로도 매입 포스트를 활성화해 좋은 품질의 중고차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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