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7월 중국시장 선두 브랜드 입증
폭스바겐이 7월 중국 승용차 시장에 두 군데 합작회사의 판매 강세에 힘입어 다시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6월 판매 하락 이후 폭스바겐의 세 회복은 GM과 혼다 등의 공세에 불구한 실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7월 폭스바겐은 상해VW과 FAW(제일기차)-VW 등에서 모두 40,846대를 판매해 6월의 두 배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
폭스바겐 재차는 13,500대를 판매해 중국 시장 베스트 셀러 모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가격 인하와 성능 개선 등으로 인한 결과다. GM은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줄었다. 혼다는 GM보다 1000대 정도 앞서 두 달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GM과 VW은 중국시장에서의 경쟁 격화로 인해 자동차 가격을 앞 다투어 인하하는 주요 메이커다.
올해 중국 자동차시장의 성장률은 약 4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올 상반기 중국산 승용차의 판매는 31.6% 증가한 113만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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