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현대주식 매각 서두르지 않는다.”
다임러크라이슬러가 현대자동차의 주식 10.5%를 매각하는 것을 서두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임러크라이슬러측은 매각을 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그것을 급격히 서둘러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관계자는 시장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말로 현재의 상황을 표시했다. 이런 발언은 국내 일간지 매일경제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다음주 중으로 현대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의 일이라서 주목을 끌고 있다. 출처를 밝히지 않은 매일경제의 기사에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매각 대금을 중국 합작회사에 투자하려 한다고 주장했었다.
지난 5월 다임러크라이슬러는 현대자동차의 주식을 매각해 협력관계를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이런 결정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메르세데스 벤츠 세단을 중국 북경기차와 합작을 통해 생산하기로 한 이후 나온 것이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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