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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 LG정유, 3억달러 해외채권 발행


LG칼텍스정유가 10년 만기 양키본드(Yankee Bond) 3억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18일 LG정유에 따르면 회사측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2001년 양키본드 이후 3년만의 발행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및 도이치방크를 공동 주간사로 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1.38%의 가산금리를 더해 쿠폰은 5.50%다.

이 회사 재무담당 나완배 부사장은 \"에너지분야의 리더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정제설비 고도화, LNG사업, 캄보디아 유전 개발 등에 수조원의 투자를 계획하는 가운데 이번 양키본드 발행은 기존 차입금 상환뿐 아니라 성장을 위한 투자자금을 저렴한 이자로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정유는 국내 정유업체 중 유일하게 해외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다드앤 푸어스로부터 투자등급인 \'Baa2\'와 \'BBB\'를 유지하고 있다. 금년 6월 양사로부터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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