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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날개 편다


세계 타이어업계의 리더인 브리지스톤이 국내에서 날개를 편다.

2001년 \'브리지스톤코리아\'를 설립하면서 국내에 진출한 이 회사는 그 동안 눈에 띄는 마케팅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위상에 걸맞지 않게 국내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고, 판매도 경쟁사에 비해 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해 이 회사는 지난 27일 강원도 문막의 모터파크에서 딜러 및 기자를 대상으로 시승회를 개최하면서 본격 시장공략에 나섰다.

후쿠즈미 토미오 브리지스톤코리아 대표는 \"작년엔 딜러들에게 타이어의 성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며 \"여기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는 상품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승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판매도 순조롭게 늘고 있어 시장을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시승회에서는 \'투란자GR-50과 G3\' 등이 국내외 경쟁타이어와 같은 조건의 차에 장착돼 테스트를 받았다.

<사진> 강경숙기자 cindy@autotimes.co.kr

문막=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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