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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업대학, 국내 최대 실습장 갖춘다


4,000평 부지에 카트장, 모터스포츠, 튜닝 등 정규과목으로

올해 처음 자동차(특수자동차)과(학과장 이승호 교수)를 신설한 경기공업대학이 2005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이 대학 자동차과는 학군 제휴로 태어난 특수학과로 기술부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부사관(과거 하사관)제란 군에서 사용중인 특수차를 학기 내 배워 군에 기술부사관으로 갈 경우 연간 1,6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군생활을 하는 제도. 제대 후 계속 군에 남을 수 있으며 경력을 인정받아 사회에 진출할 수도 있다. 또 기술부사관에 뽑히면 장학금이 수여된다.

시설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총 4층 규모의 공학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습장으로 최신 시설을 갖춰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한 우수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공학관 앞에는 카트 및 RC카 연습장까지 둬 현장 학습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레이싱 및 튜닝을 정규과정으로 넣었으며, 2006년부터는 모터스포츠 및 튜닝부문을 대폭 강화할 계획으로 내부 교과과정을 조정중이다. 이에 따라 2006년 입학생부터는 입학 후 적성 및 미래 계획에 따라 자동차, 특수자동차, 모터스포츠 및 튜닝 등으로 계열이 분리돼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경기공업대학은 또 인근 단지에 약 4,000평 규모의 전용 카트장을 건설, 학내 벤처 동아리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카트장이 건설될 경우 국내 최대 규모가 되며 카트 경기 및 대중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가을 RC카 대회를 준비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 학교 2005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과 관련된 내용은 자동차과 홈페이지(http://automo.ivyro.net) 및 전화(031-4964-615)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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