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주부 등 200여명 모집 계획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0월말까지 전문영업인력 SCA(슈퍼 카 어드바이저) 200여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번 인력모집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에 기여함은 물론 신차 구매 시 의사결정력이 커지고 있는 여성에 대한 영업력 강화와 판매 후 소비자에 대한 섬세한 관리의 필요성을 고려, 주부 영업인력을 대대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영업인력으로 뽑히면 거주지에 가까운 전국 르노삼성 영업소에 근무하게 된다. 기본 수수료와 판매에 따른 인센티브 외에도 정기적인 건강검진 및 의료비와 학자금 등의 복리후생을 제공받게 된다.

이 회사 인사본부 이승희 상무는 “향후 신차 출시에 대비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차원에서 전문영업인력을 추가하기로 했다”며 “성별, 학력보다는 개인의 성품을 우선으로 선발하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르노삼성의 장기적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문영업인력 지원자는 르노삼성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 내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신청서를 e메일로 접수(recruit@renaultsamsungm.com)하거나 전국 영업지점을 통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