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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가차와 고급차 시장 양극화?


중국, 저가차와 고급차 시장 양극화?

중국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뉴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고급차 시장의 럭셔리카들이 유행처럼 시장을 파고 들고 있으며 그로 인한 시장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출시될 모델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동풍닛산의 티아나와 상해GM의 캐딜락 CTS, 북경현대의 투싼, 상해폭스바겐의 투아레크 등이 있다. 대부분이 20만 위안을 넘는 소위 하이엔드 제품들이다.  
그중에서도 상해GM의 캐딜락 CTS는 51만 8천 위안, 북경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가 55만에서 75만 위안이라고 하는 가격에 판매된다. 이는 최근 중국시장에서 전개되고 있는 가격경쟁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앞으로 저가격차와 고급차라고 하는 양극화 현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광주기차와 토요타는 제휴를 통해 2006년부터 최신형 캄리의 중국 현지 생산을 개시한다. 닛산도 티아나를 중국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이들 외자기업이 중국시장에 주력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10만 위안 전후의 저가격차들도 속속 출시가 이루어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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